비오텀 제품 대여섯가지 많이 사용해보다가 비타민이 들었다는 점이 매력이라 구매해봤는데요.

노란색으로 우선 비타민 함량이 높아 보였고, 향이 세지 않은 천연느낌에 살짝 약풀같기도 하고 인공적이지 않아 매우 좋았어요.

한달 가량 써봤는데 눈에 띄게 달라지는 건 없지만 앞으로도 계속 구매할 것 같아요.

처음 비오텀 페이스크림밖에 안 썼을 때부터 이미 피부가 확 좋아지는 느낌을 받은 후로 꾸준하게 쓰다보니

더 좋은점이 딱히 안느껴지는 것 같아요.

질감이 굉장히 울퉁불퉁 하달까요? 다른 로션이나 크림과는 달리 매끄러운 크림 느낌이 아니고 걸죽한 죽같은 질감이에요.

피부에 바르면 금방 스며드는데, 처음에 욕심껏 듬뿍 바르고 그 위에 또 다른 징크크림을 덧발랐다가 때처럼 다 밀려 올라오더라구요ㅜ

천연 알로에베라 성분이 많은 크림류 같은건 덧바를수록 문지를수록 때처럼 벗겨져 나오던데, 이 제품도 그런 류 같아요.

아침 화장할땐 겁나서 못바르겠더라구요 때처럼 다 밀려서 엉망 될까봐..

안 밀려나올만큼만 바르려면 굉장히 소량 사용하게 되구요. 처음 병 받아봤을땐 너무 작아서 아이크림 수준으로 느껴졌는데,,

50ml 라는건 알고 샀으니 그리 적지 않은 양이긴 하죠.